코스피 엿새만에 반등..철강株 홀로 소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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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엿새만에 반등..철강株 홀로 소외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코스피 지수가 엿새만에 반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5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28P(1.31%) 상승한 1727.25P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가 혼조 끝에 약세로 마감됐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이날 지수는 1726포인트로 1% 넘게 급반등하며 출발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1167억원 매도 우위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난 닷새간 지수가 100포인트 넘게 하락한데 따른 기술적 반등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36억원과 863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도 비차익을 중심으로 491억원 '사자'를 기록하고 있다.
철강금속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의료정밀과 전기전자 업종의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삼성전자가 3% 넘게 뜀박질하고 있고 현대중공업과 한국전력, 국민은행, SK텔레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다만 POSCO는 외국계 창구로 매물이 출회되며 2% 가량 하락하고 있다. SK에너지 역시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7일 오전 9시5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28P(1.31%) 상승한 1727.25P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가 혼조 끝에 약세로 마감됐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이날 지수는 1726포인트로 1% 넘게 급반등하며 출발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1167억원 매도 우위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난 닷새간 지수가 100포인트 넘게 하락한데 따른 기술적 반등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36억원과 863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도 비차익을 중심으로 491억원 '사자'를 기록하고 있다.
철강금속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의료정밀과 전기전자 업종의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삼성전자가 3% 넘게 뜀박질하고 있고 현대중공업과 한국전력, 국민은행, SK텔레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다만 POSCO는 외국계 창구로 매물이 출회되며 2% 가량 하락하고 있다. SK에너지 역시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