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직장인 월 평균 임금총액은 261만1천원, 주당 총근로시간은 43.5시간 인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노동부의 매월 노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상용근로자 5인 이상 기업체 7천438곳의 1인당 월 평균 임금총액은 전년 동기의 247만3천원에 비해 5.6%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분을 감안한 실질 임금총액은 249만3천원으로 전년 동기의 242만원보다 3.9%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수도사업이 433만2천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금융 및 보험업426만1천원, 통신업 401만원, 교육서비스업 288만8천원 등 순이었다.

주당 총근로시간은 43.5시간으로 전년 동기의 44.1시간보다 0.6시간(1.4%) 줄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