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에 출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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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의 멤버 이재진이 출연중인 KBS2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에 FT아일랜드 전체멤버가 출연한다.
기 그룹 FT아일랜드의 멤버 이재진은 은 '못말리는 결혼'에서 막내 '왕사백' 역으로 출연했으나 연말 연시 'FT아일랜드'의 바쁜 일정으로 시트콤 상에서 자주 얼굴을 볼 수 없었다. 이재진은 시트콤 활동에 더욱 매진하기 위한 각오와 함께 그동안의 공석에 대한 사과의 의미로 FT아일랜드의 멤버 전체가 이번 출연을 결정한 것.
이재진은 “그 동안 FT 아일랜드의 바쁜 일정으로 인해 시트콤에서 많은 분량의 장면을 소화 할 수 없었다. 이 점에 대해 ‘못말리는 결혼’ 스탭 및 출연진들과 팬 여러분에게 미안한 마음을 지니고 있다.” 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그는 “FT 아일랜드의 다른 멤버들도 시트콤 촬영에 매진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늘 마음을 써 줬다."며 "몸이 두 개여도 모자랐을 만큼 바빴던 연말 분위기가 정리된 만큼 팀 내에서도 이제 시트콤 활동에 좀 더 매진하길 응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말했다.
이에 FT 아일랜드의 멤버들 또한 팀 활동으로 인해 시트콤 출연에 소솔했던 멤버 이재진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이번 출연을 결정했다.
자신들이 출연 할 수 있는 분량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 FT 아일랜드 멤버들은 "최근 어느 때 보다도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 앞으로도 팬들에게 보여 줄 다채로운 모습이 많이 남아 있으니 끊임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이재진이 시트콤에서 맡고 있는 '왕사백'역은 형들과의 나이차이로 집안에서 유일하게 가난을 겪지 않은 인물로 엄마와 형들이 졸부의 성향을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가만히 있어도 부티가 흐르는 인물.
한편, 17일 52회 방송에서는 구국은(임채무) 승진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를 듣게되고, 그 소식을 들은 미호와 해주는 구국의 승진파티를 준비한다. 짠돌이 삼백(김동욱)은 첫사랑에게 전화가 걸려오며 설레는 마음으로 그녀와 재회하는 내용이 방송된다.
김수미, 임채무, 이정, 서도영, 박채경, 김혜나 등이 출연하는 KBS2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는 평일 저녁 6시 50분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