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의 음악 33곡으로 만든, 특별한 음악 영화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발렌타인데이 개봉을 앞두고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봉 한 달여를 앞두고 시작된 시사회 이벤트에는 지난 14일 하루만에 시사 인원의 4배수가 넘는 응모자들이 몰리며 “비틀즈 이름만으로 반드시 봐야 하는 영화 (놀수)” “Across the Universe! 비틀즈노래만으로 세상의 사랑은 표현이 가능하다! (니아옹)” “음악을 통해 만나는 청춘! 음악을 통해 기억하는 시간들! 비틀즈의 음악이라니 너무 기대됩니다^^ (가고싶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2007년 가을 미국에서 개봉 당시 관객들과 평단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개봉 첫 주 23개 스크린으로 시작했으나 5주차를 넘어서며 1000여개 관으로 확대 개봉하며, 극장에서만 총 2천4백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한편,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OST는 '비틀즈'라는 영원불멸의 아이콘을 후광에 업고, 일반인들에게 큰 주목을 받으며 벌써부터 발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OST는 이례적으로 오는 22일 '영화 국내정식 개봉기념 디럭스판 OST'를 새롭게 출시할 예정.

2월 14일 개봉.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