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소속사 싸이더스HQ가 화제가 되고 있는 김혜수 관련 악성루머에 대해 17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싸이더스HQ측은 '처음 소문을 접했을 때 대응해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터무니없다' 생각했었다며 뒤늦은 해명이유를 밝혔다.

소속사측은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날까’라는 속담이 사실이 되었다며 전혀 사실무근임을 보도자료를 통해 상세히 밝혔다.

소속사 측에서 밝힌 루머의 근거지는 한 언론매체의 기자 블로그로 K라는 이니셜을 사용하며 ‘가슴이 큰 글래머 배우’ 라는 문구로 인해 김혜수씨로 오해를 하게한 것 같다고 전했다.

‘K양이 야쿠자 보스급의 애인’이라는 문구는 곧 김혜수씨가 야쿠자의 애인이라는 소문으로 확산되게 한 것으로 판단했다.

소속사 측은 해당 매체 담당 편집장에게 항의했으나 해당매체 관계자는 “김혜수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왜 그러냐”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덧붙여 나훈아와 김혜수는 ‘김혜수 플러스유’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한번 만난 것이 전부이며 더이상 선의의 피해자가 상처받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며 마무리했다.

김혜수 루머가 불거지자 또다른 글래머 배우인 김선아도 K양의 물망에 올라 이슈로 떠올랐다.

김혜수는 박해일과 촬영한 영화 '모던보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김선아는 지난해 9월 매거진 '싱글즈' 화보를 통해 이국적이고 매혹적인 섹시미를 발산하기도 했고 영화 '걸스카우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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