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채연과 함께 트로이카를 형성하며 가요계 섹시 여가수 전성시대를 이끈 길건이 섹시미를 벗고 가창력을 선보여 화제다.

디지털 컴필레이션 앨범 <하모니>1집에 참여해 가창력을 뽐내며 그동안의 섹시 아이콘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가수로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한 시험대에 오른 것.

길건이 도전한 곡은 포크 록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전화해요>로와 단순하면서도 그리운 마음이 진하게 느껴지는 노랫말이 뛰어난 대중성을 겸비한 노래.

여기에 길건의 시원시원한 창법이 어울려 가요계 최고 섹시 여가수 길건이 톰보이로 변신한 듯 보이시한 매력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길건은 “녹음하기 전 연습을 때부터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노래처럼 친근함이 느껴졌다”며 “올 겨울 가요 팬들의 애창곡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가요계 섹시 춤꾼 길건의 가창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전화해요>는 22일부터 본격적인 온라인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