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켐, 이강테크 상장작업 가속화..추가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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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켐은 17일 보유하고 있던 이강테크 회사채 35억원을 출자전환키로 결정, 이강테크의 우회상장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폴켐은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35억원의 이강테크 회사채를 현물출자방식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인수시와 동일한 주당 6만2500원의 가치로 평가했으며, 이에 따라 총 보유 주식수는 23만1800주, 지분율은 99.9%로 높아졌다.
폴켐 관계자는 이날 "이번 유상증자로 상장을 앞둔 자회사의 지분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상장사 인수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강테크의 부채를 줄여 재무구조가 더욱 견실해지는 이중 효과를 노렸다"고 설명했다.
이강테크는 지난 2006년 매출 85억원에 당기순이익 8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폴켐에 인수된 이후 12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폴켐측은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폴켐은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35억원의 이강테크 회사채를 현물출자방식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인수시와 동일한 주당 6만2500원의 가치로 평가했으며, 이에 따라 총 보유 주식수는 23만1800주, 지분율은 99.9%로 높아졌다.
폴켐 관계자는 이날 "이번 유상증자로 상장을 앞둔 자회사의 지분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상장사 인수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강테크의 부채를 줄여 재무구조가 더욱 견실해지는 이중 효과를 노렸다"고 설명했다.
이강테크는 지난 2006년 매출 85억원에 당기순이익 8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폴켐에 인수된 이후 12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폴켐측은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