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투자회사의 유상증자 참여소식에 에이엠아이씨(AMIC) 주가가 17일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AMIC는 이틀째 오르며 155원 상승한 1205원을 기록했다.EMC(전자파장해대책부품) 전문업체인 AMIC는 전일 싱가포르의 투자회사 루나홀딩스가 120억원을 투자,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납입 후 루나홀딩스의 지분율은 20.3%로 AMIC의 최대주주가 된다.

두 회사는 '실리콘액정표시장치(LCoS)패널'과 관련해 지난해부터 협력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