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수익성 중심의 성장기조 안착 -한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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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18일 신세계에 대해 수익성중심의 성장기조가 안착됐다고 평가하고 '보유' 의견과 목표주가 73만원을 유지했다.
김승원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의 지난해 잠정실적은 순매출액 8조4100억원, 영업이익 7654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7.9% 증가해 무난한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2008년에도 PB상품 및 해외직소싱이 확대되고 이마트 개선이 확대되면서 외형성장 보다는 수익성 위주의 성장기조 안착될 것"으로 분석했다.
PB상품 포지션 확대와 해외직소싱 확대로 신세계의 2008년 영업이익률은 8.89%. 2009년은 9.43%에 달한다는 추정이다.
PB상품은 일반상품 대비 15%p 이상 마진폭이 커, 매출이 현재 7~9% 수준에서 2008년 및 2009년에는 12%, 17%대로 확대된다면 신세계의 영업이익률은 각각 0.41%p, 0.83%p 상승된다는 전망이다.
또한 국내상품보다 저렴한 해외직소싱 확대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2008년 및 2009년 원가절감 폭은 150억원, 500억원이 추정되는 등 이마트의 수익성은 빠른 속도로 증폭된다는 해석이다.
더불어 김 애널리스트는 중국에서의 다점포 전략으로 오는 2010년에는 흑자경영으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신세계는 현재 상하이, 텐진에 이마트 10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데, 물가상승률에 따른 인건비 상승 등 고정비 부담으로 2007년에도 60억원의 손실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 하지만, 2008년부터 8개 점포가 출점하고 2009년 물류센터 오픈을 앞두고 있어 2010년에는 흑자경영이 가능한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김 애널리스트는 "2008년 신세계의 마트 및 백화점 예상 매출액은 7조9858억원, 866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50%, 3.06% 증가해 외형성장은 과거에 비해 감소할 것"이라며 "그러나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45%, 영업이익률도 전년보다 0.53%p 증가하는 등 수익성은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김승원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의 지난해 잠정실적은 순매출액 8조4100억원, 영업이익 7654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7.9% 증가해 무난한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2008년에도 PB상품 및 해외직소싱이 확대되고 이마트 개선이 확대되면서 외형성장 보다는 수익성 위주의 성장기조 안착될 것"으로 분석했다.
PB상품 포지션 확대와 해외직소싱 확대로 신세계의 2008년 영업이익률은 8.89%. 2009년은 9.43%에 달한다는 추정이다.
PB상품은 일반상품 대비 15%p 이상 마진폭이 커, 매출이 현재 7~9% 수준에서 2008년 및 2009년에는 12%, 17%대로 확대된다면 신세계의 영업이익률은 각각 0.41%p, 0.83%p 상승된다는 전망이다.
또한 국내상품보다 저렴한 해외직소싱 확대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2008년 및 2009년 원가절감 폭은 150억원, 500억원이 추정되는 등 이마트의 수익성은 빠른 속도로 증폭된다는 해석이다.
더불어 김 애널리스트는 중국에서의 다점포 전략으로 오는 2010년에는 흑자경영으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신세계는 현재 상하이, 텐진에 이마트 10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데, 물가상승률에 따른 인건비 상승 등 고정비 부담으로 2007년에도 60억원의 손실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 하지만, 2008년부터 8개 점포가 출점하고 2009년 물류센터 오픈을 앞두고 있어 2010년에는 흑자경영이 가능한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김 애널리스트는 "2008년 신세계의 마트 및 백화점 예상 매출액은 7조9858억원, 866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50%, 3.06% 증가해 외형성장은 과거에 비해 감소할 것"이라며 "그러나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45%, 영업이익률도 전년보다 0.53%p 증가하는 등 수익성은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