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모처럼 찾아온 매수기회-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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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8일 신세계에 대해 올해 이익 안정성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4분기 일시적 실적 부진으로 인한 주가하락은 모처럼 찾아온 매수 기회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0만원을 제시했다.
임영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세계 4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5723억원과 1975억원이었다"며 "부문별로는 이마트가 매출액 2조423억원에 영업이익 159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백화점 부문은 5300억원과 38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이는 컨센서스를 5% 정도 하회한 실적으로 평가되는데 07년은 3분기에 추석 매출이 발생한 점과 4분기 경기 회복세가 기대보다 저조했던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08년 신세계의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는 영업이익의 안정적인 증가, 중국 이마트 사업, PL 정착 등으로 요약된다"며 "영업이익 추이는 분기별 주가 흐름의 결정변수이며 중국 사업과 PL 사업 전개는 적정 밸류에이션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 다.
대우증권은 신세계의 투자 포인트로 유통업종 대표주로서의 안정성과 실적 가시성, 08년 상반기 이익모멘텀, 삼성생명을 비롯한 자산가치 고려시 여전히 유효한 밸류에이션 메리트 등을 꼽았다.
대우증권은 신세계의 08년 매출 성장성은 한 자릿수대로 떨어질 전망이나 영업이익은 11% 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07년은 연간 30% 이상의 급성장이 예상되는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했던 시기였지만 08년은 불안한 경제여건과 이익 모멘텀의 둔화가 예상되고 있어, 안정적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기업에 대한 선호도가 다시 높아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임영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세계 4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5723억원과 1975억원이었다"며 "부문별로는 이마트가 매출액 2조423억원에 영업이익 159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백화점 부문은 5300억원과 38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이는 컨센서스를 5% 정도 하회한 실적으로 평가되는데 07년은 3분기에 추석 매출이 발생한 점과 4분기 경기 회복세가 기대보다 저조했던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08년 신세계의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는 영업이익의 안정적인 증가, 중국 이마트 사업, PL 정착 등으로 요약된다"며 "영업이익 추이는 분기별 주가 흐름의 결정변수이며 중국 사업과 PL 사업 전개는 적정 밸류에이션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 다.
대우증권은 신세계의 투자 포인트로 유통업종 대표주로서의 안정성과 실적 가시성, 08년 상반기 이익모멘텀, 삼성생명을 비롯한 자산가치 고려시 여전히 유효한 밸류에이션 메리트 등을 꼽았다.
대우증권은 신세계의 08년 매출 성장성은 한 자릿수대로 떨어질 전망이나 영업이익은 11% 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07년은 연간 30% 이상의 급성장이 예상되는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했던 시기였지만 08년은 불안한 경제여건과 이익 모멘텀의 둔화가 예상되고 있어, 안정적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기업에 대한 선호도가 다시 높아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