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 1Q 영업이익 큰 폭 개선 기대..'매수'-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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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8일 한국철강에 대해 올 1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3만원을 유지했다.
김봉기, 양은정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철강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200억원에서 145억원으로 낮춘다"며 "이는 예상보다는 많은 하반기 특별 상여금이 약 60억원 정도 발생했고 12월 급등한 철스크랩 비축량 증대에 따른 20억원의 투입원가 증가 때문"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철스크랩과 제품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렴한 철스크랩 투입량 증가로 올 1분기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단조설비 확장투자로 2007년~2010년 EBITDA CAGR이 20% 이상으로 전망되고 지난해 매출액의 77%를 차지하는 철근의 2008년~2010년 수익성이 수급여건 개선으로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이란 점이 한국철강의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자회사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환영철강의 내재가치가 3000억원에 이르는 등 높은 자회사 가치와 발행주식의 23% 자사주 보유, 대주주 증여발표 등이 2월 중순 이후의 주가 전망을 밝게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김봉기, 양은정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철강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200억원에서 145억원으로 낮춘다"며 "이는 예상보다는 많은 하반기 특별 상여금이 약 60억원 정도 발생했고 12월 급등한 철스크랩 비축량 증대에 따른 20억원의 투입원가 증가 때문"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철스크랩과 제품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렴한 철스크랩 투입량 증가로 올 1분기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단조설비 확장투자로 2007년~2010년 EBITDA CAGR이 20% 이상으로 전망되고 지난해 매출액의 77%를 차지하는 철근의 2008년~2010년 수익성이 수급여건 개선으로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이란 점이 한국철강의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자회사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환영철강의 내재가치가 3000억원에 이르는 등 높은 자회사 가치와 발행주식의 23% 자사주 보유, 대주주 증여발표 등이 2월 중순 이후의 주가 전망을 밝게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