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 4Q 실적 부진"..목표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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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8일 심텍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당초 추정치를 밑돌았다면서 6개월 목표주가를 1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벨류에이션 매력도 증가 전망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심텍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90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9.9% 증가했지만 D램가격 하락과 성과급 지급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31.8% 감소한 58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당초 추정치를 하회하는 것으로 부진한 실적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 등을 반영해 대신증권은 심텍의 2008년 주당순이익(EPS)을 928원으로 31.7% 하향 조정했다.
다만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플래쉬 메모리카드와 멀트 칩 팩키지 시장에서 차세대 제품 매출 증가로 제품 믹스효과가 발생할 전망이고, 올 2분기부터는 D램가격 반등이 예상된다"면서 "이러한 실적개선과 D램시장 회복가능성을 반영하면 현재 시점이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이 증권사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심텍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90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9.9% 증가했지만 D램가격 하락과 성과급 지급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31.8% 감소한 58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당초 추정치를 하회하는 것으로 부진한 실적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 등을 반영해 대신증권은 심텍의 2008년 주당순이익(EPS)을 928원으로 31.7% 하향 조정했다.
다만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플래쉬 메모리카드와 멀트 칩 팩키지 시장에서 차세대 제품 매출 증가로 제품 믹스효과가 발생할 전망이고, 올 2분기부터는 D램가격 반등이 예상된다"면서 "이러한 실적개선과 D램시장 회복가능성을 반영하면 현재 시점이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