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는 서울 아산병원과 함께 컨소시움으로 참여한 메디클러스터 구축사업에서 2차년도 '표적 구조 기반 최적화 및 후보 물질 개발' 연구과제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크리스탈 지노믹스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심암 연구 중심 병원 사업' 구축 프로젝트에 대해 12억7400만원 가량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크리스탈측은 이번 2차 협약에 따라 오는 11월말까지 대장암과 유방암의 항암제 후보 물질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항암제를 발굴할 수 있는 구조기반인 항암제 발굴 시스템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전임상, 임상 시험 후 기술수출이나 상품화로 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