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에 급락세다.

18일 오후 1시 27분 현재 오스템임플란트는 전일보다 14.08% 떨어진 2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미 장중 한때 하한가인 2만25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전일 5.78% 올라 최근 이어져온 급락세를 벗어나는 듯 했지만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삼성증권은 이날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6만3400원에서 4만2600원으로 크게 낮췄다.

전상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오스템임플란트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0.7%, 38.5% 감소한 344억원, 3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예상치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