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규 아나운서, SBS 드라마 카메오로 인기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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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극장 ‘황금신부’(극본 박현주, 연출 운군일, 백수찬)와 금요드라마 ‘아들 찾아 삼만리’(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에 손범규 아나운서가 카메오로 연속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범규 아나운서는 지난해 9월 16일 방영된 ‘황금신부’ 24회분에서 아버지를 찾기 위해 <굿모닝 오늘>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진주(이영아)에게 질문을 던지는 극중 MC로 등장했다.
손 아나운서는 오는 25일 방영될 ‘아들 찾아 삼만리’ 21회에서는 극중 뉴스 속에서 삼라그룹이 언급된 기사를 전달하는 앵커로, 그리고 2월 3일 방영될 ‘황금신부’ 64회분에서는 극중 진우, 진주부부가 출연하는 한 프로그램에서 다시 MC로 나서 두 드라마의 마지막회를 장식할 예정이다.
손아나운서는 “이번 역할들이 아나운서로의 위치와 품위를 잃지 않는 범위라 출연했다”며 “‘아들 찾아 삼만리’의 경우 뉴스진행 하는 것처럼 원고에 충실했고, ‘황금신부’의 경우 평소 프로그램 진행하는 것과는 달리 감정을 실어야 해 긴장이 됐는데, 그래도 NG를 내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이번 기회에 프로 연기자들과 이런 저런 대사를 나눴던 건 내겐 색다른 경험이었을 뿐만 아니라 방송 진행자로서도 많은 걸 느끼게 해줬다”며 출연 소감을 털어놨다.
한편, 1995년 SBS 5기 공채 아나운서로서 방송생활을 시작한 손범규 아나운서는 현재 <출발 모닝와이드>를 진행, 호서대학교 겸임교수로서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