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다코타패닝' 조수민, 관객들의 눈물샘을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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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지막 선물>의 아역배우 조수민이 성인 배우보다도 짠한 눈물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전망이다.
극중 조수민은 윌슨병이라는 불치병을 앓고 있고, 엄마없이 아빠 영우(허준호) 품에서만 자란 밝고 명랑한 ‘세희’ 역할을 맡았다.
그녀는 이번 영화를 통해 길러준 아빠와 낳아준 아빠의 사이에서 갈등하고 자신이 앓고 있는 병으로 아파하는 연기를 펼치며,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연기를 소화해냈다.
<아이엠 샘>의 다코타 패닝이 부족한 아빠 숀 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싸며 감동적인 연기를 선보였듯 그녀가 맡은 '세희' 또한 부족한 두 아빠를 작고 여리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며 관객들에게 순수하고 가슴 찡한 감동을 선물할 예정인 것.
신현준, 허준호, 조수민 주연의 영화 <마지막 선물>은 오는 2월 5일 개봉예정이다.
한편, 조수민은 TV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에서 유오성과 채시라의 딸로 나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