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미리넷솔라(주)‥국내 최대 태양광전지공장 오늘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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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태양전지 생산업체 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 www.millinetsolar.com)가 오늘(22일) 대구 성서공단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전지 생산 공장 준공식을 갖는다.
최근 공장 생산라인을 완공한 이 회사는 우선 30~40MW 태양광전지 생산에 먼저 돌입한 뒤,내년께 70MW를 증설한 100MW 규모로 생산라인을 확대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친환경적인 다결정 태양광전지 생산에 주력한다는 각오다.
다결정 태양광전지는 단결정 태양전지에 비해 원재료 사용의 유연성,제조공정에서의 원가경쟁력,편리성 등이 뛰어난 것이 특징.태양전지에 흐르는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할 수 있는 효율이 뛰어나 세계 태양전지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상철 대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올해 대규모 외자 유치를 계획하고 있고 독일,미국 등 해외시장 공략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양광전지 및 모듈 생산 외에 원재료인 실리콘,웨이퍼(기판) 생산 분야에도 진출,일괄 생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리넷솔라㈜는 최근 몇 년간 독일의 태양전지 제조업체 슈미드社와의 제휴,향후 5년간 실리콘(태양광전지 원료)의 안정적 공급계약 체결 등 연이은 결실을 맺으며 태양광전지 시장의 '강자'로 떠올랐다.
최근 잇달아 태양광전지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대기업들이 자본력을 내세우고 있다면, 미리넷솔라㈜는 모회사 미리넷㈜을 통해 2001년부터 착실히 쌓아온 탄탄한 기술력이 강점이다.
"10년 전부터 태양광전지의 미래가치를 내다봤다"는 이상철 대표는 "남들이 안 된다고 만류할 때부터 준비한 것이 지금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에너지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하고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는 이 대표. 그는 "고급 기술 인력의 확보,산학이 연계된 연구소의 재생에너지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가운데 태양광전지 분야를 세계 5위에 이르게 할 것"이라며 "태양광발전이 국내 전력 사용량의 5% 수준을 충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태양전지 생산업체 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 www.millinetsolar.com)가 오늘(22일) 대구 성서공단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전지 생산 공장 준공식을 갖는다.
최근 공장 생산라인을 완공한 이 회사는 우선 30~40MW 태양광전지 생산에 먼저 돌입한 뒤,내년께 70MW를 증설한 100MW 규모로 생산라인을 확대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친환경적인 다결정 태양광전지 생산에 주력한다는 각오다.
다결정 태양광전지는 단결정 태양전지에 비해 원재료 사용의 유연성,제조공정에서의 원가경쟁력,편리성 등이 뛰어난 것이 특징.태양전지에 흐르는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할 수 있는 효율이 뛰어나 세계 태양전지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상철 대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올해 대규모 외자 유치를 계획하고 있고 독일,미국 등 해외시장 공략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양광전지 및 모듈 생산 외에 원재료인 실리콘,웨이퍼(기판) 생산 분야에도 진출,일괄 생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리넷솔라㈜는 최근 몇 년간 독일의 태양전지 제조업체 슈미드社와의 제휴,향후 5년간 실리콘(태양광전지 원료)의 안정적 공급계약 체결 등 연이은 결실을 맺으며 태양광전지 시장의 '강자'로 떠올랐다.
최근 잇달아 태양광전지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대기업들이 자본력을 내세우고 있다면, 미리넷솔라㈜는 모회사 미리넷㈜을 통해 2001년부터 착실히 쌓아온 탄탄한 기술력이 강점이다.
"10년 전부터 태양광전지의 미래가치를 내다봤다"는 이상철 대표는 "남들이 안 된다고 만류할 때부터 준비한 것이 지금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에너지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하고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는 이 대표. 그는 "고급 기술 인력의 확보,산학이 연계된 연구소의 재생에너지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가운데 태양광전지 분야를 세계 5위에 이르게 할 것"이라며 "태양광발전이 국내 전력 사용량의 5% 수준을 충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