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 스마프(SMAP)의 리더 나카이 마사히로와 일본 섹시 여가수 코다 쿠미의 결혼설으로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9일 일본의 타블로이드 석간지 일간현대(日刊ゲンダイ)는 "코다 쿠미와 나카이 마사히로가 올해 안에 결혼 할것이라는 정보가 연예계 일각에서 흘러나왔다"고 보도했다.

두사람은 지난해 8월 일본 여성 주간지에 함께 있는 사진이 실리며 열애설이 화제가 됐었지만, 정작 본인들은 묵묵부답으로 반응이 없어 확인할 방법이 없어 열애설은 사그라 들었다.

일간현대의 보도에 따르면 "모 음악 프로듀서가 '두 사람은 결혼 준비를 진행 중이다'라는 정보를 전했다"며 "결혼 이후 어떻게 대처할지 고심 중이던 나카이 기획사 측이 드디어 결혼을 인정했다고 한다."고 알려졌다. 이들의 혼인신고는 빠르면 7월, 늦어도 10월까지는 공표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 프로듀서는 혼인 신고를 7월 이후로 예측한 이유로는 스마프 레코드 회사 이적 문제와 나카이와 코다의 결혼식 중계 여부 등의 문제를 조율하기 위한것으로 조심스럽게 추측했다.

그러나 코다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교제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두사람의 관계에 대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