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노베이션 포럼 2008'은 2박3일간 진행된다.

첫날 오후 2시에 열리는 '앰버서더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김광순 한국 왓슨와이어트 사장의 발제 강연에 이어 김판석 연세대 교수(행정학과)의 사회로 주요국의 한국 주재 대사들과 다국적 기업 대표의 지정토론,자유토론이 진행된다.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각국이 기울인 경험을 듣고 글로벌한 시각에서 한국의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토론한다.

둘째날이 메인 행사다.

오전 기조연설 시간에는 지미 웨일스 위키피디아 창업자('어떤 미래가 다가오는가'),브루스 해럴드 IBM 글로벌 대표('대한민국 국민소득 4만달러의 조건'),라즈 시소디어 벤틀리대 교수('사랑받는 기업,정부,나라를 만들자') 등이 차례로 강연에 나선다.

오후에 열리는 대토론회에서는 좌승희 경기개발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최재원 SKE&S 부회장,이휘성 한국IBM 사장,손인춘 인성내추럴 대표,송병준 게임빌 사장 등이 분야별 토론자로 참여한다.

대토론회에서는 또 새 정부 정책 리더를 초청해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들을 예정이고,다케나카 헤이조 게이오대 교수가 '일본 정부 구조개혁의 경험'을 주제로 특별연설을 한다.

이 밖에 13일과 15일에는 '창조 리더의 조건'(양병무 인간개발연구원장),'마음을 잡는 설득 커뮤니케이션'(전미옥 한국사보협회 부회장) 등 CEO워크숍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