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계약대수는 400대 수준으로 판매 호조를 보인다는 설명이다. 올해 내수시장에서 현대차의 제네시스 판매 목표는 3만5000대, CJ투자증권의 전망치도 3만5200대인데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대식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가 무상주 지급 등 노무/인건비 증가분을 반영하고도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1분기 실적도 환율이 우호적인데다 제네시스가 실적에 새로 가세하기 때문에 부진했던 지난해 1분기 실적대비 ‘기저효과’가 기대된다는 것.
최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체계적인 위험이 점증하고 있지만 펀더멘털상으로는 이미 바닥을 찍고 추세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기업가치와 비교해 주가가 크게 저평가되어 있어 하방 위험은 제한적인 것인 것으로 판단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만3000원 유지.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