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원유 유출사고에 대한 중간 수사결과가 이날 오후 2시에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삼성중공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일대비 5.96%(1950원) 하락한 3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검찰에서는 사고를 낸 크레인 운영사 삼성중공업과 유조선 선적사인 허베이 스피리트 십핑 컴퍼니의 쌍방과실로 결론을 낼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