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하자 대부분의 증권주가 약세다. 부국증권 등 일부 중소형 증권주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9시6분 현재 미래에셋증권(-1.16%), 삼성증권(-1.26%), 대우증권(0.18%) 등 대형 증권주들이 하락하고 있고, 우리투자증권(-1.19%), 현대증권(-2.04%), 동양종금증권(-1.56%), 대신증권(-1.91%)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최근 M&A 이슈 부각으로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중소형 증권주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국증권이 약 3% 오르고 있고, SK증권(0.87%), 교보증권(1.86%), 신흥증권(1.93%)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