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금호산업이 나란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55분 현재 대우건설은 전일보다 2.27% 오른 2만250원에, 금호산업은 3.42% 오른 3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건설의 경우,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열흘 동안 약세를 보이다 11거래일만에 강세로 돌아선 것이며 금호산업도 9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이 두 종목은 그동안 대한통운 인수에 따른 자금 부담의 영향으로 약세를 이어다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난 17일 10% 넘게 주가가 밀리며 급락했었다.

한편, 같은 시각 아시아나항공(0.54%)과 금호석유(0.25%) 등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