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케미칼이 지난해 폭발적인 실적 개선에 힘입어 가파른 상승세다.

케이피케미칼은 지난 18일 5.72% 상승에 이어 21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6.77%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87억원, 415억원으로 전년 대비 389%, 923%씩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매출액도 1조9619억원으로 20.5% 늘었다. 회사 측은 화섬원료 등 일부 품목의 시황 호전에 따른 수익성 개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