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박명수의 '황진이춤'은 내가 바로 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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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녹화장에 난데없이 '황진이춤' 원조 논쟁이 벌어졌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홍경민과 최근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에 성공한 데니안이 출연했다.
게스트 홍경민은 녹화도중 MC의 부탁으로 과거 활동당시 선보였던 '가져가'의 안무 일부를 보여줬다.
홍경민이 팔을 위아래로 흔드는 안무를 선보이자 '지피지기'의 MC박명수는 갑자기 발끈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다름아닌, 자신이 2007년 유행시킨 '황진이 춤'과 홍경민의 '가져가'의 안무와 비슷하다는 것이 이유.
박명수는 홍경민과 한 무대에서 각자의 동작을 선보이며 춤을 비교했고, 빠르기에만 차이가 있을뿐 두 춤의 동작이 흡사함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결국 홍경민의 안무가 박명수의 ‘황진이 춤’보다 앞서 대중에게 보여졌기 때문에 홍경민 춤이 원조라는것으로 결론이 났다.
가수 홍경민과 박명수의 원조 춤 대결의 현장은 현영, 정형돈, 서현진, 최현정, 손정은, 문지애의 21일 저녁 11시 MBC '지피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