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오는 24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1시3분 현재 현대차는 전 장마감일보다 1900원(3.04%) 오른 6만7000원에 거래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 같은 현대차의 주가흐름은 오는 24일 발표되는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 것이란 분석과 함께 신차 제네시스가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대식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현대차의 지난해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추정되는데다 여러 정황을 고려할 때 올 1분기 실적 또한 이에 뒤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러한 실적개선 기대감과 함께 신차 제네시스가 출시 열흘만에 계약대수 7000대를 돌파한 것으로 파악된 점도 주가상승 재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