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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먹는 금연약 '우울증 경고' 넣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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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화이자가 자사의 금연보조제 '챔픽스' 복용 후 우울증 등 정신과 증상을 관찰하라는 경고 문구를 해당제품에 표시키로 했다.

    21일 한국화이자에 따르면 화이자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공동 협의 결과에 따라 금연보조제 '챔픽스' 설명서에 행동변화,초조,우울증,자살관념 및 자살충동 행동 등 중대한 신경정신과적 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찰해야 한다는 경고 문구를 명시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10일 한국 식약청도 이 약을 복용하는 동안 금연을 시도한 환자들에게서 우울증,초조,행동변화,자살관념,자살이 보고된 바 있다는 '시판 후 조사' 내용을 제품설명서에 추가했다.

    그러나 이는 미국에서 '자살 충동' 이상반응 보고가 설명서에 반영된 시점보다는 2개월가량 늦은 것이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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