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소주 소비량, 1인당 69병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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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주 소비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1인당 소비량이 69병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대한주류공업협회와 주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소주 소비량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억993만5000상자(1상자는 360㎖ 30병)로 집계돼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병으로 환산한 소주 소비량은 33억1950만병(360㎖ 기준)으로 국민(4800만명) 1인당 69병을 마신 꼴이다.
소주 소비량은 2005년 30억5014만병,2006년 32억5500만병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맥주 소비량은 전년 대비 4.9% 증가한 2억546만500상자(1상자는 500㎖ 20병)를 기록,월드컵이 열렸던 2002년(2억555만상자)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병으로는 총 41억921만병(500㎖ 기준)으로 1인당 86병을 마신 셈이다.
지난해 위스키 소비량도 전년 대비 4% 증가한 285만346상자(1상자는 9ℓ기준)로 집계됐다.
병으로 환산하면 5155만병(500㎖ 기준)으로 국민 1인당 1병을 약간 웃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21일 대한주류공업협회와 주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소주 소비량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억993만5000상자(1상자는 360㎖ 30병)로 집계돼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병으로 환산한 소주 소비량은 33억1950만병(360㎖ 기준)으로 국민(4800만명) 1인당 69병을 마신 꼴이다.
소주 소비량은 2005년 30억5014만병,2006년 32억5500만병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맥주 소비량은 전년 대비 4.9% 증가한 2억546만500상자(1상자는 500㎖ 20병)를 기록,월드컵이 열렸던 2002년(2억555만상자)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병으로는 총 41억921만병(500㎖ 기준)으로 1인당 86병을 마신 셈이다.
지난해 위스키 소비량도 전년 대비 4% 증가한 285만346상자(1상자는 9ℓ기준)로 집계됐다.
병으로 환산하면 5155만병(500㎖ 기준)으로 국민 1인당 1병을 약간 웃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