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1.21 18:15
수정2008.06.17 13:29
하나은행은 태안 기름 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1000억원 한도로 저리 대출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와 중소기업청에서 원유 유출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은 신용등급에 따라 1.4~3.6%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또 피해 기업에 대해 3월 말까지 대출 연체이자를 면제해 주고 이자와 분할상환 원금은 4월부터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