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여ㆍ마천뉴타운, 중대형 677가구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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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거여.마천 뉴타운의 중.대형 아파트가 당초 계획보다 677가구 늘어날 전망이다.
반면 소형 아파트와 임대주택 공급 물량이 줄어 전체적으로는 398가구 감소한다.
송파구는 주택 공급물량 감소를 보완하기 위해 한 주택에 2가구가 살 수 있는 '부분임대'주택을 도입키로 했다.
송파구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거여.마천 뉴타운 추진안'을 마련,이르면 다음 달 서울시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뉴타운 추진안에 따르면 거여.마천 뉴타운 분양주택은 중.대형이 늘고 소형이 줄어 지난해 말 주민공람 당시 계획됐던 7794가구에서 7553가구로 241가구 줄게 된다.
임대주택도 1754가구에서 1597가구로 157가구 줄어든다.
이에 따라 전체 가구 수는 재개발되지 않고 남는 존치주택을 포함,기존 계획의 1만1090가구에서 1만692가구로 398가구 감소한다.
이는 뉴타운 지역 주민들이 "다른 뉴타운에 비해 소형주택 비율이 지나치게 높다"며 중.대형 비율 상향을 요구해 온 것을 수용한 결과라고 송파구청은 설명했다.
송파구는 추진안에서 종전 51%였던 전용면적 60㎡(18.1평) 이하 소형 주택 비율을 40%로 줄인 대신 60~85㎡(18.1~25.7평)형은 35%에서 38%로,85㎡ 초과 중.대형은 14%에서 22%로 각각 늘렸다.
이에 따라 60㎡ 이하 소형은 1209가구 줄어들고 60~85㎡형은 136가구,85㎡ 초과 중.대형 주택은 677가구 각각 늘었다.
송파구청은 또 전체 주택 공급 물량 감소를 보전하기 위해 부분임대주택 489가구를 공급키로 했다.
이는 한 주택에 별도의 출입문을 가진 방을 배치해 독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 주택으로,집주인이 자유롭게 전.월세를 놓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전체 가구 수가 종전보다 91가구 증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구청 측은 주장했다.
구청은 또 기존에 존치관리구역으로 지정됐던 마천3,4구역을 존치정비구역으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
임도원/정호진 기자 van7691@hankyung.com
반면 소형 아파트와 임대주택 공급 물량이 줄어 전체적으로는 398가구 감소한다.
송파구는 주택 공급물량 감소를 보완하기 위해 한 주택에 2가구가 살 수 있는 '부분임대'주택을 도입키로 했다.
송파구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거여.마천 뉴타운 추진안'을 마련,이르면 다음 달 서울시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뉴타운 추진안에 따르면 거여.마천 뉴타운 분양주택은 중.대형이 늘고 소형이 줄어 지난해 말 주민공람 당시 계획됐던 7794가구에서 7553가구로 241가구 줄게 된다.
임대주택도 1754가구에서 1597가구로 157가구 줄어든다.
이에 따라 전체 가구 수는 재개발되지 않고 남는 존치주택을 포함,기존 계획의 1만1090가구에서 1만692가구로 398가구 감소한다.
이는 뉴타운 지역 주민들이 "다른 뉴타운에 비해 소형주택 비율이 지나치게 높다"며 중.대형 비율 상향을 요구해 온 것을 수용한 결과라고 송파구청은 설명했다.
송파구는 추진안에서 종전 51%였던 전용면적 60㎡(18.1평) 이하 소형 주택 비율을 40%로 줄인 대신 60~85㎡(18.1~25.7평)형은 35%에서 38%로,85㎡ 초과 중.대형은 14%에서 22%로 각각 늘렸다.
이에 따라 60㎡ 이하 소형은 1209가구 줄어들고 60~85㎡형은 136가구,85㎡ 초과 중.대형 주택은 677가구 각각 늘었다.
송파구청은 또 전체 주택 공급 물량 감소를 보전하기 위해 부분임대주택 489가구를 공급키로 했다.
이는 한 주택에 별도의 출입문을 가진 방을 배치해 독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 주택으로,집주인이 자유롭게 전.월세를 놓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전체 가구 수가 종전보다 91가구 증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구청 측은 주장했다.
구청은 또 기존에 존치관리구역으로 지정됐던 마천3,4구역을 존치정비구역으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
임도원/정호진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