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생순’ 2주 연속 1위! 장기흥행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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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아테네 여자핸드볼 선수들의 감동 실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감독 임순례 제작 MK픽처스)이 개봉 11일만에 전국 관객 170만 명을 동원하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지난 주말 430개로 상영관 수를 늘리며 경쟁작품들 사이에서 압도적인 관객 동원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결승전에서 세계 최강의 덴마크에 맞서 9번의 동점과 2번의 연장전, 그리고 마지막 승부던지기까지 128분 동안 명승부를 펼치며 전세계를 감동시킨 여자핸드볼 선수들의 감동실화를 그린 영화.
문소리, 김정은, 엄태웅, 김지영, 조은지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임순례 감독의 진정성 있는 연출로 재미와 감동 두 가지 모두를 만족 시킨 것이 흥행과 화제의 요인이라는 평이다.
더불어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 역할을 위한 배우들의 피땀 어린 노력과 대한민국을 울리고 전세계를 감동시킨 실화의 재현을 위한 감독과 제작진의 노력이 고스란히 스크린에 담긴 점이 관객들을 움직였다는 해석이 우세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을 정도로 정말로 감동적인 영화! (네이버 adriennechoi)’, ‘우생순을 보고 눈물과 감동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네이버 wlsgml504)’, ‘2008년 한국 영화계의 진심 어린 금메달을 안겨 주고픈 최고의 영화! (다음 줄리아러브)’ 등의 네티즌 평으로 열광적인 호응을 보내고 있다.
지난 10일 개봉 11일 만에 170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국 극장가에 감동 물결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장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