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회장 김윤) 신입사원 25명이 지난 19일 태안반도 기름유출 피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들은 충남 태안군 원북면 향촌리 양쟁이 마을을 찾아 바위와 모래 세척, 기름 제거 등의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삼양그룹은 지난해 12월 기름 성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는 자사 제품 '스펀본드 부직포' 4,800만원 이 지역에 지원하고 그룹사 임직원들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