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신당, 당사 못구해 '발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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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 중앙당 창당을 앞둔 자유신당(가칭)이 당사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이로 인해 11일 앞으로 다가온 중앙당 창당 계획이 차질을 빚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21일 당 관계자에 따르면 자유신당은 애초 국회 인근 서여의도의 A빌딩 8층에 중앙당사를 얻기로 하고,지난해 12월부터 건물주와 계약을 추진해왔다.
계약을 염두에 뒀던 8층은 약 300평 규모로 대표실이나 당 3역실,사무처,기자실 등이 한꺼번에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확보돼 있다.
그러나 최근 언론보도에 A빌딩이 거론되면서 상황이 꼬였다. 지난주 당사 계약문제를 최종 논의하기 위해 만난 자유신당 관계자들에게 건물주 측은 "정치색을 띤 단체에는 임대가 불가능하다"며 돌연 입장을 바꿨다는 것. 건물주 측은 처음에는 계약 대상자가 자유신당이라는 점을 알지 못했지만,최근 이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을 염두에 뒀던 8층은 약 300평 규모로 대표실이나 당 3역실,사무처,기자실 등이 한꺼번에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확보돼 있다.
그러나 최근 언론보도에 A빌딩이 거론되면서 상황이 꼬였다. 지난주 당사 계약문제를 최종 논의하기 위해 만난 자유신당 관계자들에게 건물주 측은 "정치색을 띤 단체에는 임대가 불가능하다"며 돌연 입장을 바꿨다는 것. 건물주 측은 처음에는 계약 대상자가 자유신당이라는 점을 알지 못했지만,최근 이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