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주택시장] 용산 등 11개구 7783가구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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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에는 서울 지역 신규 분양 물량이 비교적 풍성하다.
공급 지역도 골고루 퍼져 있어 25개구 가운데 용산구를 비롯한 11개구에서 총 778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다만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많아 일반 분양 물량은 절반가량인 3700여가구가 나올 전망이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1분기 서울시내 신규 일반 분양 물량은 총 20개 단지,3734가구로 나타났다.
재건축.재개발단지가 12단지,1414가구로 전체 물량의 전반 가까이 차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중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자이(108가구)',은평구 불광동 '래미안(85가구)',용산구 한남동 '금호어울림(600가구)' 등 대규모 주거지 개발 계획이 예정된 뉴타운 지구 내.외 물량을 특히 주목할 만하다.
또한 동작구 상도동 '한진해모로(125가구)'는 총 1559가구로 1분기 서울 분양 단지 중 가장 대단지로 눈길을 끈다.
GS건설은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신길자이'를 공급한다.
신길제5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총 198가구 중 10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서울시가 지난해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한 신길 뉴타운 내에 위치하고 있어 뉴타운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단지다.
뿐만 아니라 영등포 부도심 및 여의도 주거 배후 단지로서 입지도 좋다.
지하철 1.5.7호선인 신길역,대방역,보라매역이 있어 대중 교통이 편리하고 올림픽대로,시흥대로가 인접해 있어 도심 접근이 쉽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등기 후 되팔 수 있다.
대우건설도 용산구 효창동 효창3구역에서 재개발 아파트 '효창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총 302가구 중 조합원 분양분 141가구를 제외한 16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효창3구역은 용산국제업무단지,용산민족공원,한강르네상스 계획 등 주변에 대형 호재가 많아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이 가깝고 금양초,선린중,신광여중.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은평구 불광동 불광6구역에서 '삼성래미안' 8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총 782가구로 이뤄진 중대형 단지다.
은평 뉴타운 인근에 위치해 뉴타운 생활 기반시설 이용이 쉽고 일부 고층부는 북한산 조망이 가능할 정도로 환경이 쾌적하다.
지하철 3.6호선 불광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도 편리하다.
금호건설도 용산구 한남동 옛 단국대부지에서 '금호어울림' 600가구를 3월 말에서 4월 초께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2차 뉴타운으로 지정한 한남뉴타운 바로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사업지가 비교적 높아 한강 조망권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한남대교가 단지에서 차로 2~3분 거리에 있어 강남 접근성이 좋고 남산1호터널을 통하면 강북 도심으로의 이동도 쉽다.
고급 주거단지 컨셉트로 개발되기 때문에 고액(600만원 이상)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한진중공업은 동작구 상도동에서 '한진해모로' 12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상도134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한 재개발 단지로 대명종합건설(162가구)과 공동 시공해 분양한다.
총 1559가구 대단지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아파트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걸어서 5분 거리며 단지 남쪽으로 상도근린공원과 야산이 위치해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
공급 지역도 골고루 퍼져 있어 25개구 가운데 용산구를 비롯한 11개구에서 총 778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다만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많아 일반 분양 물량은 절반가량인 3700여가구가 나올 전망이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1분기 서울시내 신규 일반 분양 물량은 총 20개 단지,3734가구로 나타났다.
재건축.재개발단지가 12단지,1414가구로 전체 물량의 전반 가까이 차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중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자이(108가구)',은평구 불광동 '래미안(85가구)',용산구 한남동 '금호어울림(600가구)' 등 대규모 주거지 개발 계획이 예정된 뉴타운 지구 내.외 물량을 특히 주목할 만하다.
또한 동작구 상도동 '한진해모로(125가구)'는 총 1559가구로 1분기 서울 분양 단지 중 가장 대단지로 눈길을 끈다.
GS건설은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신길자이'를 공급한다.
신길제5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총 198가구 중 10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서울시가 지난해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한 신길 뉴타운 내에 위치하고 있어 뉴타운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단지다.
뿐만 아니라 영등포 부도심 및 여의도 주거 배후 단지로서 입지도 좋다.
지하철 1.5.7호선인 신길역,대방역,보라매역이 있어 대중 교통이 편리하고 올림픽대로,시흥대로가 인접해 있어 도심 접근이 쉽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등기 후 되팔 수 있다.
대우건설도 용산구 효창동 효창3구역에서 재개발 아파트 '효창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총 302가구 중 조합원 분양분 141가구를 제외한 16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효창3구역은 용산국제업무단지,용산민족공원,한강르네상스 계획 등 주변에 대형 호재가 많아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이 가깝고 금양초,선린중,신광여중.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은평구 불광동 불광6구역에서 '삼성래미안' 8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총 782가구로 이뤄진 중대형 단지다.
은평 뉴타운 인근에 위치해 뉴타운 생활 기반시설 이용이 쉽고 일부 고층부는 북한산 조망이 가능할 정도로 환경이 쾌적하다.
지하철 3.6호선 불광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도 편리하다.
금호건설도 용산구 한남동 옛 단국대부지에서 '금호어울림' 600가구를 3월 말에서 4월 초께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2차 뉴타운으로 지정한 한남뉴타운 바로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사업지가 비교적 높아 한강 조망권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한남대교가 단지에서 차로 2~3분 거리에 있어 강남 접근성이 좋고 남산1호터널을 통하면 강북 도심으로의 이동도 쉽다.
고급 주거단지 컨셉트로 개발되기 때문에 고액(600만원 이상)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한진중공업은 동작구 상도동에서 '한진해모로' 12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상도134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한 재개발 단지로 대명종합건설(162가구)과 공동 시공해 분양한다.
총 1559가구 대단지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아파트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걸어서 5분 거리며 단지 남쪽으로 상도근린공원과 야산이 위치해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