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인터뷰 / 산업자원부 장영진 디자인브랜드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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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2010년 세계 8강 디자인선진국 목표"
정부 주도 디자인산업 육성전략 실행
"가격보다는 감각이나 경험,재미가 판매를 좌우하는 감성소비시대가 도래하면서,디자인이 국가와 기업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산업자원부(www.mocie.go.kr) 장영진 디자인브랜드팀장이 디자인의 '힘'을 이같이 설명했다.
디자인은 이제 그 자체가 경제를 뒤흔들 만큼 파워를 지닌 막강한 '산업'이 됐다.
이를 증명하듯 애플,노키아,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들은 일찌감치 디자인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디자인선진국' 타이틀을 얻기 위한 국가 간 경쟁에도 불이 붙었다.
중국 등 후발국들마저 '디자인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디자인 분야에 대대적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산자부는 지난해부터 '2010년 세계 8강 디자인선진국 도약'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디자인산업 육성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정책 목표는 ▶디자인시장 규모 GDP 1% 수준으로 확대 ▶디자인 수출비중 10% 이상 달성 ▶세계수준의 산업디자이너 양성으로 정했다.
정책과제는 ▶디자인기업의 경쟁력 제고 ▶현장수요에 적합한 디자인 전문 인력 양성 ▶산업계와 공공부문의 디자인에 대한 투자 확대 ▶디자인산업의 국제화ㆍ수출산업화 ▶지역디자인 활성화 등 디자인 저변 확산 ▶디자인 정책 추진 시스템 개선 등 총 6가지다.
장 팀장은 "정책의 성공적 실행을 위해서는 정책 수요자인 국내 30여 개 디자인관련단체들이 자생력을 갖고 발전해 나감으로써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자인이 강조되는 중요한 시기에 국가 디자인정책의 주무 부서를 맡고 있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이 크다"며 "우수한 디자인을 통해 세계 속에 '디자인 코리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2010년 세계 8강 디자인선진국 목표"
정부 주도 디자인산업 육성전략 실행
"가격보다는 감각이나 경험,재미가 판매를 좌우하는 감성소비시대가 도래하면서,디자인이 국가와 기업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산업자원부(www.mocie.go.kr) 장영진 디자인브랜드팀장이 디자인의 '힘'을 이같이 설명했다.
디자인은 이제 그 자체가 경제를 뒤흔들 만큼 파워를 지닌 막강한 '산업'이 됐다.
이를 증명하듯 애플,노키아,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들은 일찌감치 디자인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디자인선진국' 타이틀을 얻기 위한 국가 간 경쟁에도 불이 붙었다.
중국 등 후발국들마저 '디자인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디자인 분야에 대대적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산자부는 지난해부터 '2010년 세계 8강 디자인선진국 도약'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디자인산업 육성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정책 목표는 ▶디자인시장 규모 GDP 1% 수준으로 확대 ▶디자인 수출비중 10% 이상 달성 ▶세계수준의 산업디자이너 양성으로 정했다.
정책과제는 ▶디자인기업의 경쟁력 제고 ▶현장수요에 적합한 디자인 전문 인력 양성 ▶산업계와 공공부문의 디자인에 대한 투자 확대 ▶디자인산업의 국제화ㆍ수출산업화 ▶지역디자인 활성화 등 디자인 저변 확산 ▶디자인 정책 추진 시스템 개선 등 총 6가지다.
장 팀장은 "정책의 성공적 실행을 위해서는 정책 수요자인 국내 30여 개 디자인관련단체들이 자생력을 갖고 발전해 나감으로써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자인이 강조되는 중요한 시기에 국가 디자인정책의 주무 부서를 맡고 있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이 크다"며 "우수한 디자인을 통해 세계 속에 '디자인 코리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