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동 마님' 황당 '사극쇼'에 시청자들 분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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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아현동 마님'이 황당한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날 방송된 129회에서는 미숙(이휘향)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연지(고나은)와 혜나(금단비)가 각각 대비와 중전으로 분해 미숙 앞에서 사극 연기를 펼치는 모습이 방송됐다.
약 15분 동안 방송된 이 사극 연기에서 두 사람은 대머리 가발을 쓴 채 텔미 춤을 추는가 하면 에로틱 댄스에 앙드레 김 분장까지 보여줘 시청자들을 어이없게 했다.
방송이 나간 뒤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극 전개와 상관없는 내용으로 드라마를 채우는가" "개그 프로그램인지 드라마인지 모르겠다"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항의했다.
'아현동 마님'의 대본을 쓰고 있는 임성한 작가는 전작에서도 다소 무리하고 황당한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아현동 마님'은 전국기준 23.4%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날 방송된 129회에서는 미숙(이휘향)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연지(고나은)와 혜나(금단비)가 각각 대비와 중전으로 분해 미숙 앞에서 사극 연기를 펼치는 모습이 방송됐다.
약 15분 동안 방송된 이 사극 연기에서 두 사람은 대머리 가발을 쓴 채 텔미 춤을 추는가 하면 에로틱 댄스에 앙드레 김 분장까지 보여줘 시청자들을 어이없게 했다.
방송이 나간 뒤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극 전개와 상관없는 내용으로 드라마를 채우는가" "개그 프로그램인지 드라마인지 모르겠다"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항의했다.
'아현동 마님'의 대본을 쓰고 있는 임성한 작가는 전작에서도 다소 무리하고 황당한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아현동 마님'은 전국기준 23.4%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