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8149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늘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5%와 10.2% 증가한 30조4891억원과 1조682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현대차는 또 올해 매출액 33조6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매출액 기준으로 6.5%, 매출총이익은 19.5% 이상으로 정했다.

올해 총 투자금액은 3조6990억원으로 잡았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