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수혜주 귀환? .. 조선, 기계, 해운, 화학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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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이틀 연속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조선주, 기계주, 해운주, 화학주 등 지난해 부각됐던 중국관련업종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후 2시12분 현재 조선주가 포진한 운수장비업종 지수는 전일대비 5.19% 오른 것을 비롯해, 기계업종 5.98%, 해운주가 포함된 운수창고업종 4.89%, 화학업종 5.09% 상승하며 두드러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매수세력은 주로 기관으로, 급락에 따른 저가 매기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156억원, 518억원 순매도하는 반면, 기관은 3050억원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기관은 운수장비업종을 113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계업종 47억원, 운수창고업종 154억원, 화학업종 367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굿모닝신한증권은 변동성이 심한 장세에서 낙폭이 과대한 조선, 철강주 등에 관심을 두고, 반도체, 자동차주는 이익 실현을 권하는 보고서를 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23일(현지시간) 미국 경기둔화로 인해 중국 정부가 수출 둔화를 우려해 긴축정책에서 내수 부양을 통한 경기진작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24일 오후 2시12분 현재 조선주가 포진한 운수장비업종 지수는 전일대비 5.19% 오른 것을 비롯해, 기계업종 5.98%, 해운주가 포함된 운수창고업종 4.89%, 화학업종 5.09% 상승하며 두드러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매수세력은 주로 기관으로, 급락에 따른 저가 매기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156억원, 518억원 순매도하는 반면, 기관은 3050억원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기관은 운수장비업종을 113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계업종 47억원, 운수창고업종 154억원, 화학업종 367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굿모닝신한증권은 변동성이 심한 장세에서 낙폭이 과대한 조선, 철강주 등에 관심을 두고, 반도체, 자동차주는 이익 실현을 권하는 보고서를 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23일(현지시간) 미국 경기둔화로 인해 중국 정부가 수출 둔화를 우려해 긴축정책에서 내수 부양을 통한 경기진작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