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의 모바일뱅킹 가입 고객이 200만명을 넘어섰다.

우리은행은 2006년 말 91만4000명이던 모바일뱅킹 고객이 23일 현재 200만5000명으로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은행 관계자는 "금융 칩을 장착하지 않은 휴대폰도 가능한 VM 모바일뱅킹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올 들어 매일 5000여명이 가입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연말까지 모바일뱅킹 고객에게 타행이체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