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게이트: 런던'이 안정적인 서비스로 오픈 베타 서비스 열흘 째 쾌속 질주를 하며 견고한 빅5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빛소프트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게임전문 리서치 사이트인 게임트릭스(www.gametrics.com) 조사 결과, 23일 기준으로 오픈 베타 게임 중 '헬게이트: 런던'이 절반이 넘는 PC방 점유율을 나타내며 열흘째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전체 게임에선 7위로 던전앤파이터와 워크래프트3를 제쳤으며 전통의 PC방 인기 게임 빅5인 서든어택과 스타크래프트,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스페셜포스, 리니지 시리즈를 바짝 추격하며 6위에 올랐다.

헬게이트: 런던의 이 같은 선전은 최근 몇 년 간 이렇다 할 대작이 없었던 상황에서 30∼40대 유저들이 절반에 가깝게 분포돼 있는 독특한 분포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가령 한동안 온라인 게임을 떠나 있던 '넥타이 부대'가 다시금 PC방을 찾고 있는 것으로 동시접속자수가 퇴근 시간 이후와 주말에 가장 높다는 점이 이를 뒷 받침해주고 있다.

한빛소프트 측은 "헬게이트: 런던은 온라인 게임이며 앞으로 액트5가 공개되고 스톤헨지 연대기 업데이트와 PvP시스템, 커뮤니티 시스템의 강화 등 3개월 단위로 꾸준한 콘텐트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www.hellgate.co.kr)에서는 유저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비전 공략' 이벤트와 최고 길드를 가리는 '길드 랭킹전' 등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