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노키아, 록하드 마틴 등 기업들의 실적과 고용 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이 투자 심리를 고무시키며 상승을 주도했다.

미국 의회가 행정부의 경기부양책에 합의하면서 경기 후퇴 우려가 완화된 것도 호재가 됐다.

반면, 12월 기존 주택판매는 9년래 최저 수준을 보이면서 상승폭을 제한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108.4P(0.88%) 상승한 1만2377.55로, S&P500 지수는 13.47P(1.01%) 오른 1352.07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나스닥 지수는 44.51P(1.92%) 높아진 2360.92에 마감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