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장 주인공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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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었던 투자심리가 조금씩 풀어지면서 시장이 반등 분위기를 좀 더 이어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지금은 시장의 방향보다 종목 선택에 더 신경을 써야할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조선과 기계, 건설 등 낙폭 과대주들의 반등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
신영증권은 25일 분석 자료에서 "최근과 같은 급락 국면에서 가장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주식은 아마도 낙폭 과대주일 것"이라면서 "미국쪽과 달리 중국 경제나 증시에 대해서는 다소 희망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낙폭이 컸던 중국 수혜주에 우선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다만 중국의 성장 모멘텀이 다소 둔화된만큼 지난해와 같은 주가 부양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란 점에서 IT와 은행, 자동차 등에 대한 안배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클라이막스를 통과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외국인 매도로 급락을 보였던 업종이 수급불안 해소와 함께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관련 업종으로는 소재와 산업재, 금융 등이 꼽히는데, 이들 업종은 양호한 실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美 경기둔화 우려에서도 상대적으로 비껴서 있어 긍정적이란 평가다.
반등장을 향유하기 위해선 해당 업종의 대표주들을 중심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권고.
우리투자증권도 지금은 주식비중 확대의 좋은 기회라면서 낙폭과대 업종 중 기업이익이 훼손되지 않고 상대적으로 이익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는 업종을 중심으로 편입비중을 늘리라고 조언했다.
투자매력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으로 조선과 자동차/부품, IT, 은행을 추천.
각 업종별 최선호주로는 △LG필립스LCD △LG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국민은행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을 꼽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따라서 지금은 시장의 방향보다 종목 선택에 더 신경을 써야할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조선과 기계, 건설 등 낙폭 과대주들의 반등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
신영증권은 25일 분석 자료에서 "최근과 같은 급락 국면에서 가장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주식은 아마도 낙폭 과대주일 것"이라면서 "미국쪽과 달리 중국 경제나 증시에 대해서는 다소 희망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낙폭이 컸던 중국 수혜주에 우선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다만 중국의 성장 모멘텀이 다소 둔화된만큼 지난해와 같은 주가 부양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란 점에서 IT와 은행, 자동차 등에 대한 안배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클라이막스를 통과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외국인 매도로 급락을 보였던 업종이 수급불안 해소와 함께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관련 업종으로는 소재와 산업재, 금융 등이 꼽히는데, 이들 업종은 양호한 실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美 경기둔화 우려에서도 상대적으로 비껴서 있어 긍정적이란 평가다.
반등장을 향유하기 위해선 해당 업종의 대표주들을 중심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권고.
우리투자증권도 지금은 주식비중 확대의 좋은 기회라면서 낙폭과대 업종 중 기업이익이 훼손되지 않고 상대적으로 이익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는 업종을 중심으로 편입비중을 늘리라고 조언했다.
투자매력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으로 조선과 자동차/부품, IT, 은행을 추천.
각 업종별 최선호주로는 △LG필립스LCD △LG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국민은행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을 꼽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