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사흘째 반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5일 오전 9시51분 현재 전날보다 8.96P(1.40%) 상승한 647.94P를 기록중이다.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650P선에 근접해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팔자에 나서면서 650P선 회복을 앞두고 매매 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2억원, 3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7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별로는 NHN이 3.42%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하나로텔레콤과 LG텔레콤은 약보합세를 기록중이다.

메가스터디와 태웅은 1.32%, 1.59% 하락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과 SK컴즈는 1%대 상승하고 있으며 서울반도체는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8% 이상 급등하고 있다.

다음은 IPTV 사업 진출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르고 있으며 키움증권과 포스데이타도 각각 상승하고 있다.

단암전자통신은 경영권 양도 계약에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모헨즈는 11일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엔블루는 대규모 횡령 사건 발생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이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700개에 이르고 있으며 254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72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