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사흘째 강세..7만원대 다시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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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현대제철이 사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일보다 3.24% 오른 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 6만원대로 내려앉은지 8거래일만에 다시 7만원대에 올라섰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현대제철에 대해 단기적인 봉형강 시황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김봉기, 양은정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주가하락에 따라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됐고 단기적으로 봉형강 시황이 좋아 이익 전망이 밝다"며 투자의견 상향 이유를 밝혔다.
현대증권도 향후 철근가격 인상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가 10만7000원을 제시했다.
박현욱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원가상승분을 봉형강가격에 충분히 반영시킬 수 있어 가격인상 이벤트를 여러 차례 기대할 수 있다"며 "중국산 철근의 판매가격은 톤당 73만원으로 국내산 가격보다 4만원 높아 더 이상 위험요인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또 미래에셋증권 역시 올해는 영업환경 호전으로 인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가 12만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25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일보다 3.24% 오른 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 6만원대로 내려앉은지 8거래일만에 다시 7만원대에 올라섰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현대제철에 대해 단기적인 봉형강 시황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김봉기, 양은정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주가하락에 따라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됐고 단기적으로 봉형강 시황이 좋아 이익 전망이 밝다"며 투자의견 상향 이유를 밝혔다.
현대증권도 향후 철근가격 인상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가 10만7000원을 제시했다.
박현욱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원가상승분을 봉형강가격에 충분히 반영시킬 수 있어 가격인상 이벤트를 여러 차례 기대할 수 있다"며 "중국산 철근의 판매가격은 톤당 73만원으로 국내산 가격보다 4만원 높아 더 이상 위험요인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또 미래에셋증권 역시 올해는 영업환경 호전으로 인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가 12만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