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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관련 해외 펀드, 2002년 이후 최대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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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미국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글로벌 증시의 투매 현상으로 한국 관련 해외 뮤추얼 펀드에서 대거 자금이 빠져나갔다.

    25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한국 관련 해외 뮤추얼 펀드에서 148억3600만달러, 신흥시장 펀드에서 107억3800만달러가 유출됐다. 2002년 이후 최대 규모의 유출이다.

    글로벌이머징마켓(GEM)펀드에서 37억4200만달러, 일본 제외 아시아 펀드에서 46억7000만달러, 태평양 펀드에서 5억2600만달러, 인터내셔널 펀드에서 58억98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이 증권사 황금단 연구원은 "선진시장 뿐만 아니라 신흥시장까지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와 금융사의 부실 확산 여파가 전이되면서 한국 관련 펀드 자금이 빠져나갔다"고 설명했다. 집계 펀드 중 대형 ETF가 포함돼 있어 최근 글로벌 증시 급락이 그대로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황 연구원은 그러나 "지난 22일 미국 연준이 연방금리를 0.75%포인트 인하한데 이어 오는 29~30일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부시 행정부의 재정지원 규모도 커질 것으로 보여 투매에 기인한 뮤추얼 펀드 자금 유출은 점차 진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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