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가야만 볼 수 있었던 금융교육 콘텐츠를 포털사이트와 메신저로도 볼 수 있게 됐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포털사이트 네이트닷컴과 메신저 네이트온에서 '즐거운 금융교실'(jaetech.nate.com/school)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금감위,금감원과 제휴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즐거운 금융교실은 플래시 애니메이션과 퀴즈 등 놀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금융지식을 습득,자신의 금융 상식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는 서비스다.

각종 금융도서를 전자책(e-book) 형태로 볼 수도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목돈 마련 계산기','용돈 기입장' 등 '경제생활 체험하기' 섹션도 마련돼 있다.

이 서비스는 계좌번호 없이도 메신저에 등록된 친구까리 소액 입출금이 가능한 '네이트온 미니뱅크' 서비스와도 연동된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