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페이퍼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15억1400만원으로 전년대비 11% 줄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806억3900만원으로 전년대비 15.8%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75억8000만원을 기록해 42.3% 감소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수출호조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4분기 내수 단가 상승 등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하지만 원재료 가격 상승과 환율 관련 손익 감소 등으로 이익이 줄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