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업체 일신건설산업, 동서산업 1367억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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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린의 뜰'이란 아파트 브랜드를 가진 중견 건설업체인 일신건설산업이 타일과 콘크리트 제조업체인 동서산업을 인수했다.
일신건설산업은 25일 "동서산업의 최대 주주인 유티씨인베스트먼트와 흥국투자신탁운용으로부터 지분 45.32%(자기주식을 제외한 실질 의결권 기준 61.55%)와 경영권을 1367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권지혜 홍보실장은 "사업다각화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동서산업을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동서산업은 1975년에 설립된 회사로 원래 현대그룹 계열사였으나 경영난으로 임창욱 대상 명예회장의 개인소유 회사인 유티씨인베스트먼트가 2004년 6월에 인수했다.이 회사는 요업(타일,위생도기)과 콘크리트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품질을 보유한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지난해 매출은 1800억원,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일신건설산업은 25일 "동서산업의 최대 주주인 유티씨인베스트먼트와 흥국투자신탁운용으로부터 지분 45.32%(자기주식을 제외한 실질 의결권 기준 61.55%)와 경영권을 1367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권지혜 홍보실장은 "사업다각화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동서산업을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동서산업은 1975년에 설립된 회사로 원래 현대그룹 계열사였으나 경영난으로 임창욱 대상 명예회장의 개인소유 회사인 유티씨인베스트먼트가 2004년 6월에 인수했다.이 회사는 요업(타일,위생도기)과 콘크리트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품질을 보유한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지난해 매출은 1800억원,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