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이크론=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지만 2년 연속 순손실을 이어갔다.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매출은 12.9% 증가한 1830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손실은 11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141억원 손실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회사 관계자는 "PDP사업부문 투자 확대에 따른 이자비용이 4분기에 50억원가량 반영됐다"며 "이를 제외하면 사실상 흑자를 냈다"고 설명했다.

롯데쇼핑=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소폭 줄었다.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7.0% 증가한 2조7069억원을 기록했다.순이익도 2562억원으로 5.7% 늘었다.반면 영업이익은 2126억원으로 1.8% 감소했다.지난해 매출은 9조7681억원으로 전년보다 7.9% 늘었고,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0.9%,2.6% 증가한 7561억원과 7587억원을 기록했다.

키움증권=회사의 성장세가 실적으로 드러났다.

3월 결산인 이 회사의 3분기(10~12월)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91.4% 증가한 1343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24.0% 늘어난 332억원을 나타냈다.

김재후/조재희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