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순익 948억 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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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결산 법인인 동부화재가 작년 3분기(10∼12월) 사상 최대인 948억원 규모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됐다.
최종원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25일 "하나금융지주와 실트론 등의 지분 처분을 통한 550억원의 유가증권 매각 이익을 비롯 금리 상승으로 인한 신규 투자자산 수익률 증대 등에 힘입어 3분기 1426억원의 투자영업이익이 예상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3분기 순이익은 사상 최대인 948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3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 동기보다 6.6%포인트 낮아진 데 이어 4분기에도 비슷하게 낮은 손해율이 예상돼 수익성 호조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동양종금증권은 이 같은 전망을 근거로 동부화재의 2007회계연도 전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395억원,3007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또 동부화재에 대한 목표주가를 6만3000원으로 잡고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
최종원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25일 "하나금융지주와 실트론 등의 지분 처분을 통한 550억원의 유가증권 매각 이익을 비롯 금리 상승으로 인한 신규 투자자산 수익률 증대 등에 힘입어 3분기 1426억원의 투자영업이익이 예상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3분기 순이익은 사상 최대인 948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3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 동기보다 6.6%포인트 낮아진 데 이어 4분기에도 비슷하게 낮은 손해율이 예상돼 수익성 호조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동양종금증권은 이 같은 전망을 근거로 동부화재의 2007회계연도 전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395억원,3007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또 동부화재에 대한 목표주가를 6만3000원으로 잡고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